진강(전쟝)에는 3 개의 유명한 산이 있는데, 장엄함으로 가장 우선으로 북고산을 추천합니다. 진강(전쟝)의 초여름은 풍화일려하여 우리는 "세계제일강산"으로 불리는 북고산으로 왔습니다.
관광지로 들어가자마자 하늘로 뻗어있는 나무와 활짝 핀 들꽃들이 지그재그한 돌길을 따라 산꼭대기까지 연신되어 있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성벽 위의 깃발들,조영한 동오고도에 지난날의 말굽 소리가 들려오는것 같습니다. 고도에 따라 위로 가면 기구하지 않는 산길에는 삼국 시대의 유적이 곳곳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손권과 유비가 경마하는 유마견, 손유통혼중의 다경루,정자누각, 산석간도..... 마치 순식산으로 그때 탕기회장한 영웅시대로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아치형으로 된 문과 산정을 넘어 우리는 마침내 북고산 최고봉인 후봉에 도착했습니다. 고 간로선사는 바로 북봉의 절정에 있습니다. "삼국연의"의 "유비초친"에 따라 삼국지의 인물조각상과 벽화가 생생하고 생동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북고루 최고지에 올라가서 세차게 흐르고 있는 장강을 내려다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남송시인 신기질처럼:”어디서 신주를 바라볼거냐,눈엔 온통 북고루의 풍광이로구나! “라며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영업 시간 : 8 : 30-16 : 00
주소 : 진강(전쟝)시 경구구 동오로 3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