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저우 금서

쉬어우 금서는 현지에서 유행되고 있는 가극의 일종이다. 2008 년에는 국가 무형 문화재 목록에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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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저우 금서의 본명은 사현이고 사현으로부터 발전되어 왔다. 청나라 때에는 양금으로 반주했기에 양금이라고도 불린다. 처음에는 쉬저우 지역의 사람들이 농한기 때 “친구를 사귀고 재주를 연마하는” 스스로 즐기는 활동이다. 사람들은 마을어귀에 둘러 앉아 접시를 두드리고 노래부르고 연주하는 가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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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 년 이후 쉬저우 사람들은 이 가극을 쉬저우금서라고 개명했고 명나라와 청나라 때 노랫가락을 기초로 점차 발전해 오늘날 가극으로 변화 발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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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저우금서는 노래 할 때 독특한 운치를 가지고 있다. 방언에 대한 운용이 원활하고 다양하며 상로, 하로로 분류하고 상로는 소박하고 단아하며 하로는 곡이 수려하고 유창하다. 공연할 때 연기자는 가운데 앉아 금을 연주하고 반주자는 좌우로 위치한다. 노랫말은 백성들의 일상생활에서 유래하고 흔히 일상생활의 소소한 일들을 노래했다. 때문에 금서를 노래하는 것을 두고 “반짇고리를 노래한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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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저우금서의 공연 형식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1인창, 2인창, 3인창과 여러명 연창이 있다.  창법도 아주 풍부하다. “4구절 창법”, “타자반”등 형식 외 “첩단교”, “만강홍”, “상하, 하하조”, “야을요”, “은뉴사”등 수십가지 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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