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막대 인형극

양주 막대 인형극은 오래된 지방 전통 예술이다. “강하고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고” “섬세하고 생동한” 표현 기법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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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는 “인형극의 고향”으로 명성이 높으며 이곳의 막대 인형은 천주의 망석중이와  장주의  손인형과 이름을 나란히 한다. 가 무형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양주의 막대 인형극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높은 평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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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인형은 태흥현에서 유래 되었으며, 해방 전 100 여개의 인형극단이 있었는데,이를 기초로 태흥현 인형극단이 설립 되었고 현재는 양주시 인형극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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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된지 40년이 되는 양주 인형극단은  전통 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연출 기법에서 섬세하고 생동하며 강한것과 부드러움이 겸비한 것을 추구한다. 극단에서 창작한 “상아가 달나라로 가다”, “삼타백골정”등 극은 국가급 상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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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양주인형”을 연출하는 민간 예술가들을 “희화자(연극하는 거지)”라고불렀다. 이들은 시골에서 기예를 팔아 생계를 이어갔으며 인간의 온갖 질고를 몸소 느꼈다. 아무나 이들을 업신여기어 괴롭힐 수 있었다.오늘날 많은 인형 예술가들의 노력을 통해이 고대 민속 예술은 계승되고 혁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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