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바 대마등

둥바 대마등은 '제1차 성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프로젝트'입니다. 난징시 고순구 둥바진에서 유전되였고 당조때에 기원하여 명청시기에 성행하였습니다. 천 년의 전통을 거쳐 지금끼지 '강남의 일품'이라 할 만합니다.

둥바대마등은 군마의 모양을 본뜬 민간무용으로 대나무로 말의 틀을 만들고 융단으로 '말가죽'을 만들며 말안장, 고삐, 구리 방울 등으로 장식해 형상과 신기를 겸비한 공연입니다. 7명의 어린아이들이 삼국중의 주인공인 유비, 관우, 장비,  마초, 조자룡, 황충, 보마 역을 맡아 북소리와 함께 말을 채찍질하며 질주해 나가고, 기마대는 대진을 번갈아 가며 '천하태평'의 4자 획을 그리며 끝을 내는 장면이 장관을 이룹니다.

둥바대마등은 '충의'를 숭상하는 고순도의 사상과 천지를 개벽하는 용마정신을 내용 면에서 구현해 천하태평의 조화로운 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갈망을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