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림에서의 시적인 만남 - ‘수운강소’ 문화 관광 전시회가 스페인으로 진입

2023-12-05

현지 시각 11월 30일 강소성(江苏省) 문화관광청과 스페인 마드리드 중국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수운강소’ 문화 관광 전시회 및 ‘1원(园)강남’ 원림생활 미학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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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현장에서는 강소성 문화 및 관광청 당위서기이자 청장 양즈춘(杨志纯)이 강남(江南) 정원의 주제와 결합하여 ‘수운강소'를 생동감 있게 홍보하고 스페인 관광객을 강소로 초청하여 시적인  만남을 추진하였다. 그는 강소는 중국 동부 연해에 위치하고 중국의 경제대성(大省), 문화대성, 과학 교육대성, 관광대성, 개방대성이라고 밝혔다. 근년래 강소와 스페인은 서로 문화 교류를 적극 추진하여 점점 더 밀접해지고 있다. 올해 9월, 제5회 대운하 문화 관광 박람회가 쑤저우(苏州)에서 개최되었으며, 주상해(上海) 스페인 총영사 칼보가 행사에 참석하였다. 처음으로 운박회에서 공개한 스페인 국가관은 중국 대중의 환영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강남 정원을 주제로 스페인 관광객들과 함께 중국 문화의 매력을 느끼고 동양 생활의 미학을 함께 감상하며 ‘수운강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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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페인 중국 대사관 공사 참사관 허융(贺踊)은 올해가 중서 건교 50주년이며 중서 문화와 관광의 해라고 밝혔다. 또한 1년 동안 중국은 마드리드에서 13개의 다양한 지역의 문화 관광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중서 문화와 관광의 해 등 시리즈 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와 관광계가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서로 배우며 서로 거울로 삼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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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서는 중서 두가지 언어로 제작된 마이크로 영상 ‘시차 7시간의 절묘한 만남’, ‘3D유람·수운강소’와 같은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스페인 대중들은 가상 전경, 3D 애니메이션, 마이크로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강소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강소의 10대 유람 부티크 선로도 소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마드리드 중국문화센터에 강남 원림생활 미학 전시회를 설치하고 단계별로 교묘한 조경을 전시하여 강남원림의 시적인 아름다운 미학적 의경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시민 관광객들을 직접 원림생활의 우아함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전시는 2024년 1월 상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