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통호하, 여름 유람의 정취

남통호하는 남통 구시가를 감싸고 있으며 모양이 박 모양이고 마치 구슬을 닮아 남통성의 '비취목걸이'로 불리는데, 국내에서 매우 온전하게 보존되어 도시 중심에 위치해 있는 고대 해자입니다.

하호수는 거울처럼 맑고 자연풍경이 아름다우며 자연생태군락지와 명승고적이 많은데 여기에는 명인들의 옛집, 28개의 다리와 각종 명목과 고목이 포함됩니다. 인문경관과 자연풍광은 조화를 이루었는데 현대도시의 궐기는 또 생기발랄한 시대의 풍채를 부여하였습니다.

사서에는 남통에 대해ㅊ'성을 쌓으면 강이 흐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호하는 이렇게 옛 도시를 둘러싸고 남통성과 함께 생겨납니다. 하오의 강변은 수림이 울창하고 식생이 많아 사람들로 하여금 이 도시의 숲에 도취되게 합니다.

여름날 저녁 무렵에 유람선을 타고 네온사인을 비추면 맑은 강물과 정자들이 서로 어우러져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됩니다.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