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향기가 흐르고 진강에서 매실을 감상하는 지도暗香浮动,镇江赏梅地图

  • 보탑산 공원

보탑산 공원은 또 다른 이름이 있는데 중일 우의 매앵원입니다. 공원의 건설은 1983년 진강과 일본 쓰시의 교제로부터 유래되었으며, 후에 보탑산 공원은 진강의 대외활동을 위한 주제공원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겨울날의 은은한 향으로부터 이른 봄의 매화, 다시 벚꽃의 분홍빛 랑만까지 보탑산공원은 오랜 시간동안 활기를 띠게 됩니다. 매화꽃을 감상하고나면 '벚꽃소주'에서 중국과 일본의 풍격이 융합된 원림의 운치를 터독하는 것을 잊지 말고 상가탑에 올라 문물을 감상하고 멀지 않은 곳의 대운하와 남산의 풍경을 감상해야 합니다.

  • 남산 초은사 매령

진강은 성이 산속에 있고 산은 성안에 있기 때문에 '도시산림'이라는 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명칭은 처음에 보탑산공원에서 4킬로미터 떨어진 남산에서 왔습니다. 이것은 북송시대의 유명한 서화가인 미불이 남산에 대한 칭찬입니다. 그는 아들을 데리고 40년 동안 진강에 은거한 적이 있는데, 남산은 그의 사랑을 깊이 받았습니다. 남산에는 모두 초은구, 죽림풍경구, 황학산풍경구, 구화산풍경구 4대 풍경구가 있는데 초은사 뒤의 매령에는 남산에서 매화를 감상하는 주요 지점 중 하나입니다. 이 구역에는 춘매와 납매가 있는데 합치면 150주 정도 됩니다. 매령에는 또 볼 만한 경치가 하나 있는데 '천년매말기'라는 곳입니다. 늙은 매화나무의 말뚝은 지름이 40여 센티미터, 높이가 90센티미터입니다. 일단 날씨가 따뜻해지면 그 나무의 청아함도 무수한 관광객들을 취하게 할 것입니다.

  • 삼산 원경

남산에서 북쪽으로 가다가 강변까지 진강의 지표적 경치인 삼산, 즉 흔히 말하는 금산, 초산과 북고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매화를 특색으로 하지 않지만 정원 조경에서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삼산에 오를 때도 매화의 모습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금산공원에서 수십 그루의 납매가 강가의 잔디밭에 흩어져 흐르는 장강의 물에 색깔을 더해 어부두로 걸어가는데 길가에 납매가 향기를 풍기고 백화주, 부용루 구역도 있습니다. 초산의 매화는 대부분 분경원에 있는데 비림에서 매향과 함께 서예를 감상하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북고산의 매화는 정상에 올라가야만 볼 수 있습니다. 북고루에서 멀리 바라보면 정원에 매화 한 그루가 담벼락 모퉁이에 있거나 작은 길가에 있습니다. 하나하나가 누르스름하고 짙고 조용해서 '창문 몇 개가 조용하면 정원의 눈이 더욱 맑아진다'는 분위기에 부합됩니다.

꽃이라면 피는 날이 있는 법입니다. 진강의 매화는 물론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아마 교원내나 길가, 어느 공원에서 걷다가 우연히 한차례 성대한 꽃 피여 있는 것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