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촬영 양저우, 고공에서 느껴보는 겨울의 아름다움

봄의 부드러움을 감상하고, 여름의 생생함을 느끼고, 가을의 청아함을 터치해보면, 초겨울의 양주성은 어떤 경치를 가지고 있을까요? 항공 촬영을 따라 넓은 공간에서 양주성을 내려다보며 겨울 풍경, 겨울 운치를 함께 살펴보시지요.

수서

항공 촬영 아래의 수서호는 강물이 마치 비단띠처럼 흩날리듯 하다. 수서호의 아름다움은 오정교, 백탑, 조어대, 장제수양버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서호의 아름다움은 어디에나 있다.

송협성

초겨울의 송협성은 알록달록한 유화의 세계이다. 고동색 메타세쿼이아, 푸른색 녹나무, 청록색 풀숲……도시에서 겨울의 희소하고 따뜻한 색조로 뒤섞여 있다. 여전히 아름다운 민낯은 한 번 보기만 해도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진고도공원

초겨울의 양자진고도공원은 아름답고 시적인 장면 하나하나를 카메라에 담지 않을 수 없게 한다. 고도공원에 있는 염정 문화벽, 선착장 정랑, 경관정, 문화 회랑, 은행나무거리 등은 곳곳에 문화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한다.

북호습지공원

초겨울의 북호습지공원은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명소이다. 공원 내에는 북호문원, 주호초당, 만류당, 죽림다은 등 100여곳의 인문 및 습지 관광지가 있다. 근 5년의 건설을 거쳐 이곳은 이미 양저우에서 또 하나의 관광 랜드마크가 되었다.

요가구공원

초겨울의 요가구공원은 한창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펼치며 독특한 기품과 고상한 운치를 알리고 있다. 현재 요가구 중앙공원에는 갈대, 은행, 삼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잔하가 함께 가장 아름다운 색채를 배합하여 소란스러운 도시 속의 고요함을 선사한다.

사공사

사공사 안에 있는 100여년이 된 은행나무 두 그루는 이미 금빛 ‘새 옷’을 걸쳤다. 사공사 사당은 양저우에서 은행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명당이며 흰 벽 기와, 비첨꽃창, 나무가 황금빛과 서로 어우러져 우아하고 고즈넉한 중국풍을 자아낸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양주성은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시각을 펼쳐주고 있으며, 평소에는 닿을 수 없었던 곳으로 올라가 하늘만의 시각적 향연을 즐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