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피기 시작한 꽃봉오리 | 초봄의 수서호 ‘호상 매화림’은 당신과 약속하네!

봄이 시작되면서 강소성 3대 매화 명승지로 알려진 수서호 는 ‘호상 매화림’으로 이미 조용히 꽃봉오리를 터뜨리고 있다.

매화꽃이 피기 시작하면 호수에는 매화나무 숲이 활기를 띄고 대나무는 매화 바람에 한껏 돋아난다. 매화의 색상을 감상하고, 매화의 향기를 맡고, 매화의 운치를 품고, 새봄에 매화로 인한 기쁨은 서호에 가득하다.

양저우는 기온 하락과 상승을 겪었으며 추위와 더위에 자극을 받은 매화는 마치 하룻밤에 봄바람이 불어온 것 같은 느낌으로, 눈앞에 이미 산발적으로 피여 있다.

매화를 찾아 감상하는 시기는 역시 꽃봉오리가 피기 직전인

시기가 좋다. 너무 일찍이면 꽃이 아직 피지전에 초목이 드문드문하고 너무 늦으면 꽃이 지여 지면에 이미 떨어져 있다.

매화꽃이 피기 시작하면 아름다운 색을 띈다.  꽃들은 두세겹으로 쌓여 있는데, 어떤 것은 이미 피어났고, 어떤 것은 여전히 봉우리 상태로 있으며, 아름다운 붉은 색을 띄면서 가지 끝까지 올라가서 이 초봄에 매혹적인 향기를 가져다 준다.

수서호에는 호수 위에 매화가 피어나고 있다. 매화가 드문드문 피어오르면서 나무가지 끝에는 연한 향기가 흘러내리고 흰색을  바탕으로 하여 그윽하며, 어느 정도는 맑고, 어느 정도는 단아하면서 참 아름다운데 여기에 와서 이른 봄과 데이트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