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이 겹겹히 놓여, 삼나무 숲 비경의 아름다움은 마치 동화 같다

입동이 지나고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강소 곳곳은 그림을 방불케 한다. 삼나무 숲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색채를 띄며 사람들로 하여금 은밀한 선경에 빠지게 한다.

남경옌췌후(燕雀湖)

역사상의 옌췌후는 금릉(金陵)의 명소로 유명하다. 가을이 끝날 무렵 호반의 낙우삼(落羽杉), 지삼(池杉) 등 색상이 선명한 나무들의 잎이 푸른색에서 붉게 물들며 생기발랄한 웅장한 경치를 보여주며 사람들로 하여금 시간을 넘나드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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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苏州)창서우상후(常熟尚湖)

상후 풍경지에는 물 위의 숲이 펼쳐져 있으며, 초가을부터 늦가을까지, 마치 단아한 수묵화에서 진한 유화화로 변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대나무 부표를 타고 마법의 신비한 이 비경을 탐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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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청(盐城)황해삼림공원

황해 삼림 지역의 메타세쿼이아은 만 묘 이상 걸쳐 펼쳐져 있으며, 넓은 들판에 붉게 물들인 풍경이 매우 장관 하다. 이곳은 관광 명소로 가득하며, 그 중에서도 최고의 관람 장소는 ‘삼림의 눈’이라 불리며, 공중 산책로, 해림 대로 등은 유명한 포토존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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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안(淮安)금호수상삼림(金湖水上森林)

항공 촬영으로 담은 수상 소나무는 구름과 안개에 감싸여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다. 나뭇잎 하나하나는 마치 검붉은색 , 황금색, 황록이 섞인 듯하게 묘사되어 거울 같은 수면에 비쳐, 이는 마치 세계의 소란을 차단한 평온한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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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첸훙쩌호습지

훙쩌호습지는 연중 가장 아름다운 때이며, 만 그루의 메타세쿼이아이 화려하고 낭만적으로 피어나며 청록, 황금, 그리고 불타오를 듯한 빨간빛 등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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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저우 리중 수상 삼림 공원

타이저우(泰州) 흥화(兴化)에는 천타경구(千垛景区) 이외에도 ‘오즈의 마법사(绿野仙踪)’라 불리는 곳이 있다. 이곳은 리중 수상 삼림 공원으로, 이는 강소성에서 가장 큰 인공 습지 생태림이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정말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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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